인피니트 남우현 “우리가 없었으면 BTS 나왔겠어?”, ‘아형’ 텃세에 발끈

박하영 2023. 8. 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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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남우현이 '아는 형님' 공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5년간의 군백기를 마치고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이에 남우현은 "우리 때문에 '아는 형님'이 여기까지 왔는데 뭐가 그렇게 바뀐 거냐"라고 발끈했다.

이에 남우현은 "우리가 없었으면 여기 BTS 나왔겠냐"라고 일침해 형님들을 할말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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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인피니트 남우현이 ‘아는 형님’ 공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5년간의 군백기를 마치고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인피니트 등장에 “남자 아이돌 출연의 서막 아니냐. 남자아이돌 최초 출연이 인피니트다”라고 환호했다. 김희철 또한 “인피니트가 나와서 너무 재밌고 그때부터 남자 아이돌이 나오기 시작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성종은 “나 결혼 못 할뻔 했어”라고 외쳤다. 강호동은 “축구공?”이라며 과거 출연할 당시 이성종은 축구공을 받다가 잘못 받아 급소를 다치게 됐던 일을 언급했다. 이에 이수근은 “결혼 했어?”라고 물었고, 이성종은 “아니. 결혼을 못 할 뻔 했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무엇보다 형님들은 절차 없이 슬쩍 앉으려 한다며 인피니트 앞에서 텃세를 부렸다. 이에 남우현은 “우리 때문에 ‘아는 형님’이 여기까지 왔는데 뭐가 그렇게 바뀐 거냐”라고 발끈했다. 서장훈은 “우리 때문에 ‘아형’이 이렇게 됐다고 그러는 팀이 너무 많다”라고 받아쳤다.

김희철 또한 “우리 때문에 너희가 여기까지 온 거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남우현은 “우리가 8할 너희가 2할이다”라며 공에 대해 논쟁을 이어갔다. 그러자 김희철은 “너네가 잘하고 가서 맨날 남자 아이돌 부른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남우현은 “우리가 없었으면 여기 BTS 나왔겠냐”라고 일침해 형님들을 할말 없게 만들었다.

이때 가만히 듣고 있던 김성규는 “우현아 BTS는 위험하다. 하자미”라고 눈치를 줘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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