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한밤중 기습 대시→은밀한 대화…러브라인 대반전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돌싱글즈4’ 미국 돌싱남녀 10인이 은밀한 대화를 통해 러브라인에 변화가 생긴다.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4회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이 멕시코 칸쿤에 오픈한 ‘돌싱하우스’에서 두 번째 ‘정보 공개 타임’을 맞아 서로의 직업을 터놓는가 하면, 셋째 날 데이트를 대비하기 위해 본격 ‘플러팅’을 가동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직업 공개를 마친 10인은 한층 친밀해진 분위기로 뒤풀이를 시작한다. 이때 돌싱들은 잠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틈타 각자 원하는 상대와 한밤중 1:1 대화에 돌입하는 등 자신을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그러던 중 한 돌싱녀는 예상외의 상대와 한밤중 산책을 제안하고, 급기야 기습 ‘대시’까지 감행한다.
두 사람은 달콤한 밀어를 이어나간 끝에 “내일 1:1 데이트면 같이 할래?”, “단 한 명을 선택한다면 너야”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갑작스럽게 뒤바뀐 러브라인에 MC 유세윤은 “시즌4까지 진행했지만, 돌싱들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어…”라며 혼란스러워한다. 이에 다른 MC들은 “단순한 연애 프로그램이 아니라, 나와 상대방의 미래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다”며 돌싱들의 심리에 몰입한다.
그런가 하면 새로운 데이트가 펼쳐지는 셋째 날 아침에는 자신이 원하는 사람 옆에 도장을 찍기 위한 눈치싸움이 펼쳐진다. ‘도장 찍기’ 공지를 받은 돌싱남녀 10인이 호감 가는 상대를 직접 찾아가 도장을 같이 찍자고 박력 있게 요청하는데, 이 과정에서 서로가 물고 물리는 다각관계가 형성되는 것. ‘분초’를 다투는 치열한 도장 찍기 현장과, ‘돌싱하우스’의 3일 차 데이트에서 어떤 커플들이 매칭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직업 공개 이후 돌싱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마음을 터놓으며 다각 러브라인을 형성해간다. 특히 이날을 계기로 ‘각’을 잡고 직진하는 출연자들과, 이로 인해 얽히고설키게 된 예상외의 러브라인이 더욱 쫀득한 재미와 긴장감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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