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어린 배려에 감사" …잼버리 대원 1만명 이상, 추억 안고 출국

박양수 2023. 8. 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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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에서 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각국의 대표단이 대장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잼버리 참가자 1만여명 이상이 출국장으로 향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도 "잼버리 참가자들이 본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12일 간 최선을 다해준 세계 각지의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멋지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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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대원들에 한국의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 제공
이상민 장관 “마지막 한 명까지 안전 챙기겠다”
김현숙 장관 “참가자들, 글로벌 리더로 멋지게 성장하길”
1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하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영종도=연합뉴스]

전북 부안에서 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각국의 대표단이 대장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잼버리 참가자 1만여명 이상이 출국장으로 향했다. 전날인 11일 서울 상암 경기장에서 열린 폐영식과 K팝 공연 이후에도 2000여명이 인천공항으로 이동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선 잼버리 참가자들의 출국을 돕기 위해 별도의 수송 버스를 운행하고,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휴게공간 등을 제공한다.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은 "태풍이 몰아친 극심한 기상 상황 속에서도 많은 도전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한국스카우트와 정부, 그리고 진심 어린 배려와 환대를 아끼지 않은 한국 국민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잼버리 참가자들도 한국 정부와 숙소를 제공한 대학·기관 등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통편의를 제공해준 지자체,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안내를 도와준 봉사자와 공무원 등에게도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정부와 지자체는 국내에 남은 참가자들이 순차적으로 출국하기 전까지 한국의 문화·교육·체험과 숙식, 교통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마지막 한명까지 안전을 챙기겠다"며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안고 앞으로 더 큰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도 "잼버리 참가자들이 본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12일 간 최선을 다해준 세계 각지의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멋지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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