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실물甲 아이돌? "에스파 윈터, 본 사람 중 가장 예뻐…현실에 있기 어려워" [할명수]
박서연 기자 2023. 8. 12. 20:58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실물갑 여자 아이돌로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를 언급했다.
11일 웹예능 '할명수'에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콘텐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명수에게 실물이 가장 예뻤던 남녀 아이돌이 누구인지 물었다.
박명수는 "제가 본 사람 중에서 제 기준으로 가장 예뻤던 친구는 에스파 윈터"라며 "윈터를 딱 봤을 때 현실에 있기 어려운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 아이돌 중에서는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을 꼽았다. 박명수는 "나는 유진이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예뻤다"며 "그래서 농담으로 딸한테 '민서야, 너도 저런 남자 만나라' 그랬더니 투바투(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야기 하더라"라며 "애가 심지가 있다. 강단있다"라며 딸 민서의 모습에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박명수 라인에 넣고 싶은 사람으로 배우 권율과 UDT 출신 유튜버 덱스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권율은 잘생기고 잘하더라. 앞으로 예능 쪽에서 잘될 거 같다. 덱스는 진짜 잘생기고 남자답고 잘한다. 덱스나 권율을 제 라인으로 넣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향후 '할명수'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자 "탁재훈, 아이유, GD"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아이유와 GD는 존경 차원으로 가는 것"이라며 "탁재훈 형은 내가 한 번 얘기하면 모실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재훈이 형 자체를 워낙 좋아한다. 그 형이 뭘 해도 웃기고 재밌고 잘생겼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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