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데뷔 임박‥'케인, 뮌헨 정식 입단'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랑스 리그가 오늘 개막했는데요.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 선수도 팀 개막전 출전이 유력해 보입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리그 개막을 앞두고 훈련에 한창인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 사이에 이강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 사이를 헤집고, 미니 게임에서 골망을 흔드는 등, 이강인은 허벅지 부상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었습니다.
동료들과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하면서 이강인은 새 출발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지난 7월)] "빨리 팬분들 앞에서 경기를 뛰고 싶고 제가 팀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요."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이 로리앙과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이적설로 팀 훈련에서 제외된 음바페와 네이마르 대신, 올 시즌 합류한 하무스, 아센시오와 함께 파리의 공격진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강인은 새 리그 적응과 함께 지난 시즌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졌던 두 에이스들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하는 임무까지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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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영혼의 단짝'이었던 해리 케인.
마침내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결정돼 이제 김민재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어제 독일 현지에 도착한 케인은 메디컬 테스트부터 계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해 '1억 유로'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뮌헨은 세계 최고의 팀입니다.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면서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케인과 김민재를 영입하며 한층 더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뮌헨은 내일 새벽 라이프치히와 슈퍼컵에서 올 시즌 첫 우승 트로피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 조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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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조민우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368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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