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황의조, 아스널과의 EPL 개막전서 출전 선수 명단 제외

이재상 기자 2023. 8. 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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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노팅엄은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EPL 1라운드 아스널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황의조는 개막을 앞두고 팀의 프리시즌 경기에 6경기 연속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EPL 개막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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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데뷔전 다음으로 미뤄
노팅엄 공격수 황의조.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노팅엄은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EPL 1라운드 아스널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킥오프(먼저 차기)를 앞두고 발표된 명단에서 황의조의 이름은 없었다. 선발 출전 명단뿐 아니라 교체 선수 명단에서도 빠졌다.

황의조는 개막을 앞두고 팀의 프리시즌 경기에 6경기 연속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EPL 개막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롱댕 보르도(프랑스)에서 뛰었떤 황의조는 지난해 8월 노팅엄으로 이적했으나 곧바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됐다.

올림피아코스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황의조는 올 초 K리그 FC서울로 단기 임대돼 6개월을 뛰었으며 6월 다시 노팅엄으로 복귀했다.

그는 7월 노츠 카운티(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교체 투입하자마 결승골을 넣으며 기대를 키운 바 있다.

황의조는 19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라운드 경기에서 EPL 데뷔전을 노린다.

한편 아스널과 노팅엄의 경기는 오후 8시30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티케팅 문제로 30분 지연돼 오후 9시에 시작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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