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자 앞에서 꺼져” 강부자, 안재현 집 앞 정의제 내쫓아 (진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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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안재현 집 앞에서 정의제를 내쫓았다.
8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1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은금실(강부자 분)은 공태경(안재현 분)을 "내 손자"라고 불렀다.
은금실은 공태경 집 앞에서 김준하(정의제 분)와 마주쳤고, 김준하는 "제 것 돌려받으러 왔다. 손자분이 빼앗아갔다"며 오연두(백진희 분)와 딸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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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안재현 집 앞에서 정의제를 내쫓았다.
8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1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은금실(강부자 분)은 공태경(안재현 분)을 “내 손자”라고 불렀다.
은금실은 공태경 집 앞에서 김준하(정의제 분)와 마주쳤고, 김준하는 “제 것 돌려받으러 왔다. 손자분이 빼앗아갔다”며 오연두(백진희 분)와 딸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에 은금실은 “애 떼라고 했다면서 빼앗아가긴 뭐를 빼앗아가? 연두에게서 물러나라. 하늘이에게서도 물러나라”며 지팡이를 휘둘렀다. 공태경이 나오자 김준하는 “폭행을 목격했으면 말려라. 네 편 들어주니 신나냐. 너도 공범이냐”고 소리쳤다.
은금실은 “좋은 말로 할 때 내 손자 앞에서 꺼져라. 안 그러면 요절을 내고 말 테니까 썩 꺼져라”고 악썼고 김준하가 “자꾸 이러면 할머니고 뭐고 안 봐준다. 고소한다”고 협박하자 은금실은 “고소해라. 나이 80 넘으면 무서운 게 없다”고 받았다.
이어 은금실은 “한 번만 우리 태경이 입에 올리면 요절내고 말 거다”고 경고하며 제대로 공태경과 오연두의 편을 들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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