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잠재적 경쟁자' 뎀벨레 영입…2028년까지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국가대표 윙어 우스만 뎀벨레(26)가 이강인(22)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었던 뎀벨레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를 1군 명단에서 제외하고 네이마르(브라질)까지 이적을 논하고 있는 상황에서 PSG는 공격 보강을 위해 뎀벨레를 데려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랑스 국가대표 윙어 우스만 뎀벨레(26)가 이강인(22)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었던 뎀벨레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 5년이며, 뎀벨레는 등번호 23번을 받았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영국 BBC는 PSG가 이적료 5040만유로(약 735억원)를 바르사에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PSG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PSG의) 새로운 색깔에 맞춰 뛰고 싶다. 팀에서 계속 성장하며 모든 팬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프랑스 렌을 거쳐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뛰었던 뎀벨레는 2017년 당시 1억3500만유로(약 1968억원)의 거액의 이적료를 안기며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 금액은 당시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바르사에서 뎀벨레는 공식전 185경기에서 40골 43도움을 올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차례 우승 등을 경험했다.
그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그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결국 자국 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뎀벨레는 측면에서 파괴력 넘치는 윙어다. 측면 또는 2선 자원으로 이강인과 포지션에서 겹치기도 하는 잠재적 경쟁자이기도 하다.
반대로 뎀벨레가 전진 배치되고 이강인이 중원에 설 경우 공격력이 좋은 뎀벨레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최근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를 1군 명단에서 제외하고 네이마르(브라질)까지 이적을 논하고 있는 상황에서 PSG는 공격 보강을 위해 뎀벨레를 데려왔다.
한편 PSG는 13일 오전 4시 파리에서 로리앙을 상대로 2023-24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