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달변가 된 이유 "김종민·빽가가 못 하니까"

'놀라운 토요일' 12일 방송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신지가 말을 잘 못하는 김종민과 빽가 대신 사과했다.

1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가수 코요태가 출연했다.

빽가는 TV를 잘 안 보는 바람에 '놀라운 토요일'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처음 제작진으로부터 설명을 들었을 때 '가족오락관' 느낌이라고 생각해서 '장수하겠다' 했더니 5년이나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신지는 빽가의 사전 인터뷰를 전해 듣고 작가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신지는 "섭외가 됐으면 찾아볼 만도 한데 빽가는 그런 게 없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빽가는 신지의 인터뷰를 보면서 "말 정말 잘하지 않느냐"고 감탄했다. 신지는 "말을 잘할 수밖에 없다. 둘(김종민과 빽가)이 말을 못 하기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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