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이 여름에 가죽 의상? 최정훈 “뜨거움 만끽해 보고자” [불후의 명곡]

임유리 기자 2023. 8.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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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에 대해 설명하는 잔나비 최정훈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잔나비가 가죽 의상을 입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지난주에 이어 울산 록 페스티벌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잔나비의 순서를 앞두고 MC 이찬원은 “사실 로커계의 패셔니스타라고 불리는데 오늘도 의상이 남다르신 것 같다”라고 잔나비의 의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MC 김준현은 “언뜻 보면 옷을 한 벌 사서 상하의 나눠 입은 것 같다. 요즘 잘 벌 텐데, 나쁘지 않을 텐데”라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도형은 “선택에 약간 미스가 있는 것 같다. 오프닝 하고 왔더니 정말 땀이 땀복을 입고 하는 것 같이 났다”라고 가죽 의상을 입은 것에 대해 후회를 표했다.

하지만 최정훈은 “우리 콘셉트는 그래도 오늘 이 뜨거움을 최대치로 만끽해 보겠다 그래서 최대한 통풍이 안되는 옷을 입었다”며 가죽 의상을 입은 이유를 설명했다.

김준현이 “말벌이 쏴도 안 뚫린다 저거는”이라고 농담을 하자 최정훈은 “모기도 많이 물릴 거 같고 그래서”라며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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