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키움전서 '130.6m' 대형 홈런…개인 최대 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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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29)이 KBO리그 입성 후 개인 최대 비거리 홈런을 터뜨렸다.
오스틴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3번째 타석에서 투런포를 날렸다.
오스틴의 시즌 14호 홈런.
이는 오스틴의 개인 시즌 최대 비거리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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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29)이 KBO리그 입성 후 개인 최대 비거리 홈런을 터뜨렸다.
오스틴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3번째 타석에서 투런포를 날렸다.
1회말과 4회말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골라낸 오스틴은 팀이 3-2로 근소하게 앞선 5회말 2사 1루에서 3번째 타격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그는 키움 선발 투수 이안 맥키니의 초구 131.9㎞ 체인지업을 통타, 왼쪽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대형 아치를 그렸다. 오스틴의 시즌 14호 홈런.
홈런 비거리는 구단 트랙맨 기준으로 130.6m로 측정됐다. 이는 오스틴의 개인 시즌 최대 비거리 홈런이다. 종전 기록은 6월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최승용을 상대로 친 126.3m 홈런이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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