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포레스트 복귀' 황의조, 아스날전 출전 무산→EPL 개막전 엔트리 제외
김종국 기자 2023. 8. 12. 20:1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노팅엄 포레스트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황의조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선발 명단 뿐만 아니라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하며 아스날전에 결장하게 됐다.
황의조는 지난해 보르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황의조를 영입한 직후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보냈다. 올림피아코스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황의조는 서울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황의조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서울에서의 임대를 마치고 원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에 복귀했지만 시즌 첫 경기 출전이 무산됐다.
황의조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황의조는 노츠 카운티(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득점까지 성공했고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2부리그),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 렌(프랑스) 등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잇달아 출전했다. 황의조는 프리시즌 경기에서의 꾸준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노팅엄 포레스트의 시즌 첫 경기는 결장하게 됐다.
[사진 = 노팅엄 포레스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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