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활동 중단 이찬원 “하루쯤 로커로 살고 싶어” 매끄러운 진행(불후)

이하나 2023. 8.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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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재정비 시간을 갖기로 한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에서 입담을 자랑했다.

최근 이찬원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은 "8일 오전 이찬원에게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여 병원을 방문하였고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회복을 위하여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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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재정비 시간을 갖기로 한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에서 입담을 자랑했다.

8월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울산 록 페스티벌 2부가 공개 됐다.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무대에는 신동엽, 이찬원, 김준현 세 MC가 등장했다. 이찬원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에서 태어난 이찬원이다”라고 외치며 인사했다. 김준현은 “울산과는 연관이 ‘고뤠’가 있다. 울산이 고래의 도시 아니겠나”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6천 명의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이찬원은 “‘록 페스티벌 인 울산’을 함께 하면서 오늘 하루만큼은 하루쯤 로커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도 화끈하고 멋진 무대 함께 하셨다. 함께 즐겨주신 분들 감사하고, 가수 분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겠다”라고 전한 뒤 YB의 무대를 소개했다.

YB는 ‘흰수염고래’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지만, 점점 거세지는 빗줄기 때문에 관객과 아티스트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이 중단 됐다. 관객들이 아쉬움에 쉽게 발걸음을 돌리지 못하자, 우산을 쓰고 무대에 등장한 윤도현은 “인사라도 드리려고 나왔다. 집에 무사히 돌아가시고.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겠죠. 아쉽지만 지금은 안전이 더 중요하다. 다음에 꼭 만나자”라고 인사했다.

최근 이찬원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은 “8일 오전 이찬원에게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여 병원을 방문하였고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회복을 위하여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약간의 사고로 인해 경미한 부상이 있어서 예정돼 있던 활동에 불가피하게 차질이 생기게 됐다. 사실 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으나 회복이 우선이라는 병원과 회사의 소견에 따라 잠깐의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했다”라며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는 것만큼의 부상은 전혀 아니며 일상생활 정상적으로 잘 소화하고 있으니 전혀 걱정하지 말라”고 입장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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