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박명수 "AI 여자버전=딸 민서랑 비슷..진짜 미인" (‘할명수’)

박하영 2023. 8.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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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AI 여자버전에서 딸 민서를 언급한 가운데 명품 샌들을 자랑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얼굴로 합성된 AI 남자 버전과 여자 버전을 보게 됐고, 먼저 남자 버전을 본 박명수는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어놨어"라고 발끈하면서도 안경 쓴 깔끔한 비주얼에는 "그런데 저런 사람 봤다. 상암동에서 봤다"라고 반응했다.

여자 버전 사진을 보자마자 박명수는 "민서가 왼쪽 같이 생겼겠다. 진짜 거의 비슷하다. 진짜 미인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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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AI 여자버전에서 딸 민서를 언급한 가운데 명품 샌들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 지금도 집에 가고 싶으신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박명수는 ‘무물보’ 하기 전 제작진들을 향해 “신발 예쁘지?”라며 자랑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깁스 하신 줄 알았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박명수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고, 또 다른 제작진이 “저거 명품이야”라고 하자 박명수는 “이거 하나야. 아주 세일해서 하나 샀다”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무물보’가 시작되고, ‘언제부터 잘생기셨나요?’라는 질문에 박명수는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은 없음”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요즘도 머리 부위별로 냄새가 다르시냐’는 물음에 “아니요. 부위별로 맡을 머리카락이 별로 없다. 올 세임 냄새다. ‘한머리 두 냄새’는 정준하가 웃기려고 만든 이야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검증을 제안했고, 박명수는 “누가 맡을 거냐”라고 소리질렀다. 결국 제작진 검증으로 박명수는 같은 냄새를 인증했다.

무엇보다 질문에는 ‘AI명수 보셨나요? 후기 좀요’라는 질문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자신의 얼굴로 합성된 AI 남자 버전과 여자 버전을 보게 됐고, 먼저 남자 버전을 본 박명수는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어놨어”라고 발끈하면서도 안경 쓴 깔끔한 비주얼에는 “그런데 저런 사람 봤다. 상암동에서 봤다”라고 반응했다.

여자 버전 사진을 보자마자 박명수는 “민서가 왼쪽 같이 생겼겠다. 진짜 거의 비슷하다. 진짜 미인이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이거는 고맙다. 하지만 남자 버전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명수는 ‘최근 가장 비싸게 구입한 물건은 어떤 건가요?’라는 질문에 앞서 자랑한 신발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굉장히 싸게 파는 곳을 안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이 링크 공유를 부탁하자 박명수는 “안돼요. 경쟁 붙어서 안 된다. 아내가 알면 안 되는데 나 돈 안쓰는 줄 아는데 이거 큰일 났네”라며 당황해했다. 그러면서 “아내 모르게 방송 좀 해달라”라고 당부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명수가 자랑한 고무 재질의 신발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 이전 시즌에 정가 65만 원에 출시된 샌들이다.

/mint1023/@osen.co.kr

[사진]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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