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케인 바이에른뮌헨 ‘옷피셜’ 떴다…등번호 9번
이선명 기자 2023. 8. 12. 20:03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케인의 입단 소식과 그의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뮌헨 홈 유니폼을 입은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팬 여러분, 이 곳에 도게 돼 정말 기쁘다”며 “빨리 이 곳에서 새 시작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케인은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도 “뮌헨은 세계 정상급 클럽이다. 항상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면서 내 역량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케인의 이적료를 공개되지 않았지만 뮌헨은 최로 1억 유로(1458억원)의 이적료를 쓴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영국 언론은 각종 옵션을 모두 충족할 경우 이적료가 최대 1억2000만 파운드(약 2030억원)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과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이며 등번호는 9번이 주어졌다.
뮌헨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대표이사는 “오래 걸렸지만 케인이 우리 유니폼을 입게 돼 행복하다”며 “케인은 처음부터 우리가 꿈꾸던 선수였다”고 말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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