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만지는 한지민?…‘힙하게’, ‘킹더랜드’ 흥행 이어받을까 [MK★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8. 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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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 히어로 한지민의 능력이 공개됐다.

한지민은 "누구나 한번쯤 '나에게 초능력이 생기면?'에 대한 상상을 해본 적 있을 텐데, '힙하게'는 그런 상상을 해본 사람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면서 "예분이 특이하고 황당한 계기로 초능력을 얻게 되는데 허둥지둥대며 초능력을 받아들이는 예분의 모습을 주목해주시면 더욱 재미있게 우리 드라마를 봐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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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한지민 초능력자 됐다
김석윤 감독X이남규 작가 만났다

허당 히어로 한지민의 능력이 공개됐다.

1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가 첫 방송된다. ‘힙하게’는 인기리에 종영된 ‘킹더랜드’ 후속작이다.

허당 히어로 한지민의 능력이 공개됐다. 사진= ‘힙하게’ 캡쳐
# 한지민, 갑자기 생긴 초능력에 ‘깜짝’
소를 만지던 봉예분(한지민 분)은 하늘에서 빛을 보고 쓰러졌다. 며칠 뒤 일어난 봉예분은 “뭐가 번쩍해서 쓰러진 것 같긴 한데”라며 찝찝해했다.

수의사 봉예분은 “냥아 이리와. 냥아 언니가 3일이나 쓰러져 있었대. 언니 걱정 많이 했지?”라며 동물병원에 있는 고양이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고양이를 품에 안는 순간, 봉예분은 냥이랑 만났던 첫 만남이 스쳐 지나갔다.

“어머”라며 깜짝 놀란 봉예분은 냥이의 머리 등 엉덩이를 순서대로 만졌고, 엉덩이를 만지자 냥이의 시점으로 과거 영상으로 스쳐 지나갔다.

그는 “뭐야 뭐가 보이는 거지?”라며 당황할 때 옆에 있던 강아지가 짖었고 “멍아 그만 짖어”라고 말하며 멍이를 안았다.

엉덩이를 접촉하자 멍이의 시점으로 영상이 흘러나왔다. 이에 봉예분은 “어? 나 어디 아픈가봐”라며 갑자기 생긴 초능력에 당황했다.

# 믿고 보는 조합, 김석윤 감독X이남규 작가
허당 히어로 한지민의 능력이 공개됐다. 사진= ‘힙하게’ 캡쳐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과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이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와 영화 ‘조선 명탐정’ 시리즈 등에서 유쾌한 웃음을, ‘눈이 부시게’에서 삶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며 감동을 선사한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의 재회가 기대를 더한다.

따스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이야기를 만드는데 탁월한 ‘인생작 메이커’들이 어떤 센세이셔널한 작품을 탄생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코믹과 스릴러의 절묘한 조화에 공감이라는 강력한 무기까지 장착한 색다른 ‘사이코믹(사이코메트리X코믹) 스릴러’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 한지민이 직접 전한 관전 포인트
한지민 주연 ‘힙하게’가 첫 방송을 앞뒀다. 사진= 천정환 기자
한지민은 어쩌다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득템한 정 많고 오지랖도 넓은 수의사 ‘봉예분’을 연기한다.

한지민은 “누구나 한번쯤 ‘나에게 초능력이 생기면?’에 대한 상상을 해본 적 있을 텐데, ‘힙하게’는 그런 상상을 해본 사람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면서 “예분이 특이하고 황당한 계기로 초능력을 얻게 되는데 허둥지둥대며 초능력을 받아들이는 예분의 모습을 주목해주시면 더욱 재미있게 우리 드라마를 봐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눈이 부시게’, ‘나의 해방일지’와는 다른 김석윤 감독님만의 특별한 분야인 코미디를 만나보실 수 있다. 뜨거운 여름에 가볍게 웃으면서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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