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서 물놀이하던 父子 바다에 빠져…40대 아버지 숨져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8. 12. 19:51
강원도 삼척의 한 해변에서 10대 아들과 물놀이를 하던 40대 아버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3분께 삼척시 증산동 증산해수욕장에서 아버지 A(45)씨와 아들 B(13)군이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이들을 20여분 만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숨졌다.
B군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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