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북면 575호선 지방도 낙석 발생…"정밀점검 뒤 보강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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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내북면 일대 지방도에 많은 양의 낙석이 발생해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다.
12일 보은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쯤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일대 지방도(575호선)에 40㎥가량의 돌과 흙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재난 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에 따라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
충북도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보은에서 청주 방면은 산외면으로, 보은읍 방면은 내북면 상궁리로 우회 통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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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 내북면 일대 지방도에 많은 양의 낙석이 발생해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다.
12일 보은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쯤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일대 지방도(575호선)에 40㎥가량의 돌과 흙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재난 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에 따라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했다.
충북도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보은에서 청주 방면은 산외면으로, 보은읍 방면은 내북면 상궁리로 우회 통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난 당국은 보수 인력 28명과 장비를 투입해 도로 정비 작업에 나섰다. 당국은 정밀안전점검을 한 뒤 급경사지 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간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돼 낙석과 사면 붕괴 우려가 있다"며 "급경사지 주변 접근을 자제하고 도로 비탈면 주변은 주의해 통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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