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농협,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성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100년 농협'을 향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안동농협 반세기의 영광은 조합원의 신뢰, 지역주민의 애정, 400여 임직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놓여 있지만 조합원·지역주민·지역사회와 함께 화합하고 성장하면서 희망찬 100년 농협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께 만들어갈 100년 농협 위한 결의 다져
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100년 농협’을 향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안동농협은 12일 안동체육관에서 내빈과 조합원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어게인(Again) 100년–성장과 화합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안동농협 50년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함께 열어갈 100년 농협의 희망찬 비전을 제시했다.
1부 행사는 전임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조합원 등에 대한 공로‧감사패 수여, 테마영상 상영, 미래 100년을 향한 경영방침 선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농협은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책임경영 ▲선한 영향력 ▲공동성장 3가지를 제시하고, 조합원‧지역주민과 함께 ‘미래 100년 농협’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성영근(영천농협 조합장)‧송영조(부산 금정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 농·축협 조합장 등 내빈 80여명과 조합원 7000여명이 참석했다.
2부는 초청가수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임직원과 조합원 어울림 행사로 꾸며, 농협 모든 구성원이 새로운 100년을 향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973년 8월2일 조합원 832명이 출자금 82만5000원으로 설립한 안동농협은 반세기가 지난 2023년 8월 현재 상호금융 예수금 1조6000억원, 대출금 1조1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농협 주력 사업인 경제 사업량은 연간 3700억원에 달하며,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7회 수상 등 초일류 농협으로 성장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안동농협 50년 성공 역사는 모든 농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합원,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 100년 농협 구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안동농협 반세기의 영광은 조합원의 신뢰, 지역주민의 애정, 400여 임직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놓여 있지만 조합원·지역주민·지역사회와 함께 화합하고 성장하면서 희망찬 100년 농협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