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 막 내린 잼버리, 출국 시작…"남는 대원들 지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잼버리 대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146개국에서 온 4만여 명의 대원들은 오늘(12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국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귀국을 늦추고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대원들까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가해자 초점 안 돼"…흉기난동 피해자 공개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 고 이희남 씨의 가족이 "가해자에 초점이 맞춰져선 안 된다"며 피해자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씨의 남편은 "죄를 저지르면 죗값을 치른다는 메시지를 줘야 한다"며 "최원종을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충전 중 전기차 훔쳐 사고…낚싯배 좌초 대전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10대 청소년 4명이 문이 열린 채 충전 중이던 전기차를 훔쳐 운행하다 주유소 입간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군산 앞바다에서는 낚시객 등 10명을 태운 어선이 좌초해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전원 구조됐습니다.
▶ 카눈 때 실종된 60대 발견…수난탐지견 활약 태풍 카눈 상륙 당시 대구 달성군에서 휠체어를 타고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사흘만으로, 물속 냄새를 맡는 수난 탐지견의 활약이 있었습니다.
▶ 3년 7개월 만에 열린 뱃길…유커 '러시'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됐던 한중 여객선 운항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돼 중국인 관광객 120여 명이 인천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여행 허용에 따라 지난 몇 년간 극심한 침체에 빠진 관광산업이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 하와이 산불 사망자 80명…한인 인명피해 없어 하와이를 덮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사망자는 계속 늘어 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인 동포나 관광객의 인명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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