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창완 "94세 母와 공연장 동행..정열 대단"[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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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창완이 록을 향한 노모의 열정을 공개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의 창시자인 김창완은 올해 역시 함께 찾아온 특별한 분이 있다고 소개하며 "오늘 어머니를 모시고 왔다. 94세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난 '불후의 명곡-김창완 편'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강릉 록 페스티벌' 역시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아들과 동행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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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19회는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2부가 꾸며졌다. 크라잉넛, 터치드, 이무진, 이승윤, 잔나비, YB , 김창완 밴드까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보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의 창시자인 김창완은 올해 역시 함께 찾아온 특별한 분이 있다고 소개하며 "오늘 어머니를 모시고 왔다. 94세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MC 이찬원은 "선배님이 공연하시면 어머니께서 늘 함께 오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불후의 명곡-김창완 편'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강릉 록 페스티벌' 역시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아들과 동행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창완은 "얼마나 행복해하시는지 모른다. 정열이 대단하다"라고 답했다.
"평소에도 록 음악을 원래 좋아하시냐"는 MC 김준현의 물음에는 "보통은 록 아니면 공연도 하러 잘 안 간다. 제스처도 완벽하다. 너무 할머니가 그러니까 오늘은 자제해달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윤도현은 "저희한테 너무 대선배님이신데 어머니 이야기를 하시니까 꼬마 같다"라며 김창완의 효심과 순수함에 감탄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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