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증산해변서 부자 바다에 빠져…아버지 숨지고 아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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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한 해변에서 10대 아들과 물놀이를 하던 40대 아버지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오후 1시쯤, 삼척시 증산해변에서 경기도 용인시 45살 A씨와 A씨의 아들 13살 B군이 물에 빠졌습니다.
해경은 당시 "바다에 2명이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와 B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아버지 A씨는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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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한 해변에서 10대 아들과 물놀이를 하던 40대 아버지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오후 1시쯤, 삼척시 증산해변에서 경기도 용인시 45살 A씨와 A씨의 아들 13살 B군이 물에 빠졌습니다.
해경은 당시 "바다에 2명이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와 B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아버지 A씨는 숨졌습니다.
B군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척 증산해변은 올해 해수욕장을 공식적으로 운영하지 않은 이른바 미개장 해수욕장으로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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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영 기자 (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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