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골잡이' 홀란 개막전 2골…메시 5경기 연속 득점포
[앵커]
지난 시즌 득점왕이자 '괴물 골잡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엘링 홀란이 개막전에서 2골을 몰아넣었습니다. 올시즌 미국 프로축구에 데뷔한 '축구의 신' 메시는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36골'
< 맨체스터 시티 3:0 번리|프리미어리그 개막전 >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득점왕에 올랐던 홀란.
리그 개막과 함께 두 골을 몰아치며 '왕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첫 골은 경기 시작 3분만에 터졌습니다.
상대 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된 공이 골대를 지나 왼쪽으로 넘어갑니다.
기다리고 있던 로드리가 머리로 공을 떨굽니다.
홀란이 왼발 밑에 떨어진 볼을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차 넣습니다.
홀란의 올시즌 첫 볼 터치였습니다.
두번째 골도 왼발로 만들었습니다.
전반 35분, 골문 앞에서 알바레스가 공을 잡습니다.
슛 동작으로 수비수를 속인 후 옆에 있는 홀란에게 패스합니다.
홀란이 왼발로 그대로 감아 골망을 갈랐습니다.
맨시티는 홀란의 맹활약 속에 개막전에서 번리를 3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 새롭게 승격해 까다로운 팀인 번리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고 시작하는 게 중요했습니다. 승점 3점으로 리그를 시작해 모든 게 환상적입니다.]
< 인터 마이애미 4:0 샬럿FC|2023 리그스컵 8강 >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에 새롭게 둥지를 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도 본인의 이름값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후반 41분, 메시가 골문 앞으로 쇄도합니다.
왼쪽에서 동료 캄파나가 패스해준 공을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가릅니다.
데뷔 후 5경기 연속 골입니다.
벌써 8골째, 리그스컵 득점 선두를 달렸습니다.
그동안 팀이 넣은 17골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넣은 겁니다.
메시의 쐐기골로 마이애미는 샬럿FC를 4-0으로 침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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