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노시환, 또 쳤다···2G 만에 시즌 27호포 추가

김은진 기자 2023. 8. 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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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홈런 1위 노시환(23·한화)이 또 홈런을 쳤다.

노시환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1회말 첫 타석부터 선제 홈런을 날렸다.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2구 연속 볼을 골라낸 노시환은 3구째 시속 148㎞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펜스 뒤로 넘겼다.

비거리 125m의 선제 2점 홈런으로 노시환은 시즌 27호포를 기록했다.

노시환은 지난 9일 KT전에서 연타석 홈런 포함, 3홈런을 한꺼번에 치면서 홈런 2위 최정(SSG·21)과 격차를 확 벌려나갔다. 지난 4일 KIA전부터 이날까지 최근 6경기에서 6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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