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 수사단장, 군검찰수사심의위 소집 신청하기로
조한대 2023. 8. 12. 18:31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박 전 단장 측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3의 기관은 바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라며 "국방부검찰단에 14일부로 이 위원회의 소집을 정식으로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위원회는 고 이예람 공군 중사 사망사건 이후 군검찰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수사 계속 여부와 공소 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여부 등을 심의합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채수근 #수사단장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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