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수욕장서 부자 바다에 빠져…아들 살았지만 아버지는 숨져

조형연 2023. 8. 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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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한 해수욕장에서 부자가 바다에 빠져 구조됐으나 아버지는 숨졌다.

12일 동해해경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3분쯤 삼척시 한 간이해수욕장에서 40대 아버지 A씨와 10대 아들 B군이 물에 빠졌다.

'바다에 2명이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이 없이 구조된 아버지는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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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구조활동[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삼척의 한 해수욕장에서 부자가 바다에 빠져 구조됐으나 아버지는 숨졌다.

12일 동해해경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3분쯤 삼척시 한 간이해수욕장에서 40대 아버지 A씨와 10대 아들 B군이 물에 빠졌다.

‘바다에 2명이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이 없이 구조된 아버지는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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