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우승팀 KGC, 존스컵 순조로운 출발…UAE 완파 '박지훈-맥스웰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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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가 윌리엄 존스컵에서 매끄러운 출발을 알렸다.
KGC는 12일 오후(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윌리엄 존스컵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00-84로 이겼다.
2022-23 시즌 한국프로농구 통합 우승을 경험한 KGC는 새 시즌을 윌리엄 존스컵 출전으로 준비한다.
이번 대회는 KGC와 대만 국가대표 A, B팀에 카타르, 일본, 필리핀, 이란, UAE, 미국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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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윌리엄 존스컵에서 매끄러운 출발을 알렸다.
KGC는 12일 오후(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윌리엄 존스컵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00-84로 이겼다.
2022-23 시즌 한국프로농구 통합 우승을 경험한 KGC는 새 시즌을 윌리엄 존스컵 출전으로 준비한다. 주득점원 오세근, 문성곤이 이적했지만 새로운 선수들로 팀을 바꿔 나간다는 생각이다.
새 외국인 선수 듀본 맥스웰이 22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해냈고 박지훈이 9득점 12어시스트 3가로채기로 만능 역할을 보여줬다. 브라이언 그리핀, 정준원은 각각 10득점씩 해냈다. 새로 KGC 유니폼을 입은 정효근도 9득점 5리바운드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당초 존스컵은 농구 대표팀이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파리 올림픽 예선 참가 문제로 지난 시즌 KBL 우승팀 KGC에 기회가 왔다.
이번 대회는 KGC와 대만 국가대표 A, B팀에 카타르, 일본, 필리핀, 이란, UAE, 미국 등이 나선다. KGC는 14일 이란을 상대로 2차전을 갖는다. 대회는 풀리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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