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사춘기 아들 "엄마는 갱년기 잖아" 폭로에 '깜짝'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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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와 케미를 선보였다.
손태영은 "사춘기 애들이 그렇다. '엄마 때문에'라고 계속 한다"라며 "룩희가 봄방학 때였다. 가방에서 책을 꺼내고 가방을 빨았더니, 갑자기 노트북이 어딨냐고 물어보면서 '엄마가 그때 가방을 만지지 않았냐'고 하더라. 엄청 싸웠는데, 노트북은 학교 도서관에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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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와 케미를 선보였다.
12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의 무조건 피부 좋아지는 미국 스킨케어 루틴 (피부과 가지마세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은 수학 학원에 있는 아들 룩희를 데려와 떡볶이 먹방을 펼쳤다.
식탁에 앉은 룩희는 '노메이크업' 상태인 엄마를 보자 "엄마 화장 좀 이상하다"고 공격했다. 그러자 손태영은 "네가 여자에 대해서 뭘 아냐"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태영은 "아들 책가방은 항상 트렁크에 있다. 그러다 숙제가 있으면 다시 차로 가서 가방을 찾는다. 나 같으면 학교 와서 그냥 메고 올라가겠다. 그럼 두 번 걸음 안 할텐데"라며 잔소리했다.
그러면서 "또 사춘기라 얘기해야지"라고 지적하자, 룩휘는 "엄마는 갱년기다"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손태영이 "아직 그런 나이가 안됐다"라고 하자 룩희는 "엄마는 뭘 말해도 본인 힘들다고 하신다. 뭘 물어봐도 '너가 알아야지'라고 하신다"고 공격해 손태영을 당황케 했다.
더불어 아들과 싸운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손태영은 "사춘기 애들이 그렇다. '엄마 때문에'라고 계속 한다"라며 "룩희가 봄방학 때였다. 가방에서 책을 꺼내고 가방을 빨았더니, 갑자기 노트북이 어딨냐고 물어보면서 '엄마가 그때 가방을 만지지 않았냐'고 하더라. 엄청 싸웠는데, 노트북은 학교 도서관에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너 이제 나한테 말 시키지마'하고 헤어졌는데, 저녁 때 내려와서 나를 부를더라. 모른척하고 지나가니까 나를 잡으며 '우리 아까 서로 감정이 격했으니까 지금 나랑 얘기좀 하자'고 하더라. 애가 그만큼 컸다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yusuou@osen.co.kr
[사진]유튜브 'Mrs. 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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