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엄청난 국민 지원에 매일 나아져"…달라진 외신 평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11일(현지 시각)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구한 사람들과 단체들'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국민들의 엄청난 지원이 쏟아졌다"고 평했다.
포브스는 전날 열린 K팝 공연에 대해선 "한국에 있는 모든 이들이 원하는 일이었고, 이로써 대원들이 마지막으로 다시 모여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11일(현지 시각)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구한 사람들과 단체들'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국민들의 엄청난 지원이 쏟아졌다"고 평했다.
기사에서 먼저 새만금 잼버리 문제점도 지적됐다. 포브스는 "최대 규모로 파견한 영국과 미국은 혹한의 더위, 불충분한 음식 공급, 위생, 부적절한 의료 서비스 등으로 현장에서 철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준비 실패의 원인은 앞으로 몇주, 몇 달 안에 규명될 것이 분명하다"고 적었다.
포브스는 주최 측의 준비성 부족을 지적하면서도 매일 정부, 수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지원해 행사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호평했다.
기사에서 영국 대원의 한 부모는 "아이들이 기대했던 잼버리 경험은 아니었지만, 인내, 근성 등을 배웠고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많은 기관이 잼버리 문화 체험 등 많은 경험을 제공해줬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카우트 브래드 발딕 대표는 "한국 정부가 각 대표단에 배정돼 대원들이 필요한 것들에 대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줬다"고 말했다.
루 폴슨 미국 보이스카우트 운영위원장도 "엄청난 지원이 쏟아졌다"며 "대원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 한국 국민과 정부, 한국스카우트연맹에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정부와 기관 대응과는 별개로 지역 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한국인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원해 왔다"며 "스카우트가 어떻게 지내는지 묻고 걱정하고 지지해줬다"고 했다.
포브스는 전날 열린 K팝 공연에 대해선 "한국에 있는 모든 이들이 원하는 일이었고, 이로써 대원들이 마지막으로 다시 모여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변기에 소변, 양치도 안 하더라"…동거하다 충격, 파혼한 사연 - 머니투데이
- "여보~돈 좀" 적게 보내면 돌변…결혼 빙자해 7억 뜯어낸 30대男 - 머니투데이
- "내 남편이랑 불륜" 이웃 의심한 40대女, 직장 찾아가 소란 피웠다가… - 머니투데이
- 유해진 "난 비혼주의 아냐…가족 있는 삶 부러워" 고백 - 머니투데이
- 정용진·백종원, 같은 옷 입고 손 꼭 잡은 모습…"3년 만에 재방문" - 머니투데이
- 송재림, 생전 인터뷰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 머니투데이
- 시신은 알고 있다…"여친이 자해했다"던 남친, 부검 결과 '반전'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박인비 18개월 딸, 골프에 초집중+스윙도 척척…"골프 시키고파" - 머니투데이
- 돌아온 킹달러에 1410원도 넘어선 환율…"내년 상반기가 정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