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예대, 잼버리 ‘웰컴파티’ 진행…총장이 깜짝 DJ

동방예대 잼버리 웰컴 공연 현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제공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가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북마케도니아와 크로아티아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웰컴 파티’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갑작스럽게 결정된 방문에도 불구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K팝 공연과 DJ퍼포먼스를 곁들인 ‘웰컵 파티’를 준비해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선사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K팝과 유미란 교수와 학생들이 선보인 K팝 댄스는 잼버리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DIMA 종합촬영소 제2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DJ퍼포먼스에는 최용혁 총장이 깜짝 DJ로 등장해 호응을 이끌었다.

최용혁 총장은 “큰 기대를 품고 한국을 방문한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워하는 학생들과 더불어 나에게도 소중한 추억이자 K컬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