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끝나도 조심'…계곡서 튜브 찾으러 간 50대 익사

2023. 8. 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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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으로 불어난 물로 인해 계곡에 놀러간 50대가 익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 운주계곡에서 A(58) 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발견됐다.

A 씨는 가족들과 물놀이를 왔다가 튜브를 찾으러 간다며 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계곡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물이 많이 불어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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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태풍 카눈으로 불어난 물로 인해 계곡에 놀러간 50대가 익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 운주계곡에서 A(58) 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발견됐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두고 말았다.

A 씨는 가족들과 물놀이를 왔다가 튜브를 찾으러 간다며 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계곡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물이 많이 불어있는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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