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교원단체·교사, 공교육 정상화 촉구…4주째 서울 도심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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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사들과 전교조, 교총 등 6개 교원단체가 모여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권 보장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6개 교원 단체와 교사들은 오늘 오후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교육권 보장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교원단체들은 오늘 열린 집회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조속한 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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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사들과 전교조, 교총 등 6개 교원단체가 모여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권 보장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6개 교원 단체와 교사들은 오늘 오후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교육권 보장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4주 만에 처음으로 교원단체가 참여했습니다.
교원단체들은 오늘 열린 집회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조속한 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6개 교원단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며 "교실에서 날마다 아이들을 마주하는 모든 교사가 더는 가르치는 일의 의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고민하고 요구하고 실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장하고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의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법안을 즉각 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도 성명을 내고 "공교육의 붕괴가 더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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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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