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잼버리 혈세 증발...전북·지역 업체 카르텔 의심"
정현우 2023. 8. 12. 18:04
국민의힘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편성됐던 혈세 천백억 원은 어디로 갔느냐며 입찰을 담당하는 전라북도 공무원과 지역 업체 간의 이권 카르텔이 없었는지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12일) 국회 브리핑에서 총예산 천백억여 원 가운데 130억만 시설비로 쓰이는 등 문재인 정권에서 시작된 잼버리 준비가 예산만 증발시키고 방치됐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담당자 등은 6년 동안 엄청난 비용을 운영사업비로 쓰고 해외 출장만 다녔다면서 나라에 생각보다 도둑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전라북도가 정쟁만 일삼으며 닭 잡아먹고 오리발을 내미는 행태를 보인다며 잼버리와 관련된 모든 담당자에 대한 공직 감찰과 감사, 강제수사까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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