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이적' 케인, 첫 인사 "정말 흥분된다…렛츠 고!"

이상완 기자 2023. 8. 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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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30)이 뮌헨 팬들에게 첫 인사를 남겼다.

케인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의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I'm really excited to be here. Can't wait to get started. Lets go!(뮌헨에 오게 되어 정말 흥분된다. 빨리 시작하고 싶다. 가자!)"라고 영상 메시지로 첫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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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의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30)이 뮌헨 팬들에게 첫 인사를 남겼다.

케인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의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I'm really excited to be here. Can't wait to get started. Lets go!(뮌헨에 오게 되어 정말 흥분된다. 빨리 시작하고 싶다. 가자!)"라고 영상 메시지로 첫 인사를 남겼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과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공식 계약을 발표했다. 케인은 등번호 9번을 부여 받았다.

이적료는 최소 1억 유로(1천458억 원)에 가까울 것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 구단 유스 시스템을 거쳐 2009년 토트넘에서 프로 데뷔한 케인은 총 435경기에 출전해 280골을 넣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는 등 '레전드의 길'을 걸었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특히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 2015~2016시즌부터 8시즌 동안 통산 47골을 합작해 이 부문 최고 기록을 남기는 등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데뷔한 이래 리그, 컵, 유럽대항전 등 주요 대회에서 우승 컵을 만지지 못했던 케인은 우승에 대한 갈망이 컸고 이적을 결심했다.

토트넘은 최근까지도 케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였지만 뮌헨과 극적 타결하면서 전격적으로 허용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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