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99%→100%' 뎀벨레, 이강인 동료로…PSG와 5년 계약

이형주 기자 2023. 8. 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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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26)가 새로운 보금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프랑스 리그 앙 파리 생제르맹 FC는 12일 "우리 구단은 FC 바르셀로나에서 윙포워드 뎀벨레를 영입했다. 지난 2018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챔피언이기도 한 뎀벨레는 등번호 23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 5년이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의 프랑스 국가대표 뎀벨레는 훌륭한 양발 드리블을 바탕으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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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한 우스만 뎀벨레. 사진┃파리 생제르맹 FC 공식 SN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우스만 뎀벨레(26)가 새로운 보금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프랑스 리그 앙 파리 생제르맹 FC는 12일 "우리 구단은 FC 바르셀로나에서 윙포워드 뎀벨레를 영입했다. 지난 2018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챔피언이기도 한 뎀벨레는 등번호 23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 5년이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의 프랑스 국가대표 뎀벨레는 훌륭한 양발 드리블을 바탕으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선수다. 커리어 도약을 거듭하며 지난 2017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후 잦은 부상과 프로의식 결여를 보여주며 성장이 정체됐다. 입지가 좁아진 뎀벨레는 이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최근 이적한 이강인과도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하루 전인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PSG 루이스 엔리케(53) 감독은 개막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뎀벨레의 이적이 99% 마무리됐다"라고 전했고, 하루만에 100% 완료되게 됐다.

뎀벨레는 이적 직후 "PSG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며 이곳에서 계속 성장하고 싶다. 더불어 모든 PSG 팬들을 자랑스럽게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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