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동상에 현수막 걸려던 민주노총 조합원 4명 경찰 연행

유민주 기자 2023. 8. 12.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왕 동상에 현수막을 걸려던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2일 오후 1시쯤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을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집시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두 명은 이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으로 경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혜화경찰서로 집시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합원 2명을 이송했으며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조합원 2명은 성동경찰서로 이송해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왕 동상에 현수막을 걸려던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2일 오후 1시쯤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을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집시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동상 위에 올라간 노조원 두 명은 '노(NO) 일본 핵오염수. 바다를 지키자'라고 적힌 펼침막을 들고 깃발을 흔들어 미신고 집회를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두 명은 이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으로 경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혜화경찰서로 집시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합원 2명을 이송했으며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조합원 2명은 성동경찰서로 이송해 조사 중이다.

youm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