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해수욕장서 부자 바다에 빠져…아버지 사망, 아들 구조
이종건 2023. 8. 12. 17:46
(삼척=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삼척지역의 한 해수욕장에서 부자가 바다에 빠져 구조됐으나 아버지는 숨졌다.
12일 동해해경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3분께 삼척시 한 간이해수욕장에서 40대 아버지 A씨와 10대 아들 B군이 물에 빠진 것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의식이 없이 구조된 아버지는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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