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산불 사망자 80명으로 늘어...63년만 최악 재해

김원배 2023. 8. 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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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통해 라하이나 지역에 수색대가 투입된 데 따라 전체 사망자가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마우이섬 산불은 1960년 하와이 섬 힐로에서 쓰나미로 61명이 숨진 이래 63년 만에 하와이주 최악의 자연재해가 됐습니다.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8일 시작된 산불로 해변까지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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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통해 라하이나 지역에 수색대가 투입된 데 따라 전체 사망자가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 언론은 이번 산불로 인한 실종자가 천여 명에 이르고 이재민도 만천여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불에 탄 건물 내부 수색이 본격화되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시 그린 하와이주지사는 이번 화재로 건물 천700여 채가 불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마우이섬 산불은 1960년 하와이 섬 힐로에서 쓰나미로 61명이 숨진 이래 63년 만에 하와이주 최악의 자연재해가 됐습니다.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8일 시작된 산불로 해변까지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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