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표, 병환으로 오늘(12일) 별세…'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박혜숙 역

양유진 기자 2023. 8.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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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KBS 장수 농촌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로 유명한 배우 이경표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이경표는 12일 오전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80년 동양방송(TBC) 23기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1990년부터 방송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황민달(김상순) 댁 맏며느리 박혜숙을 연기했다.

이 외에 드라마 '청춘행진곡'(1983) '형사 25시'(1986) '토지'(1987) '장희빈'(2002), 영화 '반노 2'(1985), '빨간 하이힐'(1986) 등에 출연했다.

2000년대 후반 연예계를 떠났다가 2020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의 배우 백수련 편에 등장해 화장품 사업 중인 근황을 알렸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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