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한 달 가까이 폭우, 홍수로 사망 5명·수재민 6만명
장연제 기자 2023. 8. 12. 17:34
미얀마 전역에 한 달 가까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5명이 숨지고 6만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은 미얀마에서 홍수가 나 어린이 4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수재민은 6만명에 이릅니다.
특히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의 경우 지난 5월 강타한 사이클론 모카로 인해 400여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막대했으나 복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이번에 더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만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동부 케인주와몬주는 계속된 폭우로 산에서 밀려 내려오는 빗물이 계곡을 따라 홍수를 이루면서 주요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미얀마에서 홍수가 나 어린이 4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수재민은 6만명에 이릅니다.
특히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의 경우 지난 5월 강타한 사이클론 모카로 인해 400여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막대했으나 복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이번에 더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만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동부 케인주와몬주는 계속된 폭우로 산에서 밀려 내려오는 빗물이 계곡을 따라 홍수를 이루면서 주요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태국과의 국경무역 주요 운송로 등도 끊기면서 각종 생필품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수재민 대부분은 지역 수도원 등에 설치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마다 미얀마에서는 우기인 8∼9월 수해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수재민 대부분은 지역 수도원 등에 설치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마다 미얀마에서는 우기인 8∼9월 수해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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