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산불 사망자 80명으로 늘어

2023. 8. 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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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을 덮친 산불로 12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80명으로 불어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라하이나 지역에 수색대가 투입됐고 전체 사망자가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8일 시작된 산불로 인해 불길이 해변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이날 현재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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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 키헤이에서 산불이 타오르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을 덮친 산불로 12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80명으로 불어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라하이나 지역에 수색대가 투입됐고 전체 사망자가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지역에서 건물 약 1000채가 불타고 이재민이 수천명 나오면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8일 시작된 산불로 인해 불길이 해변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이날 현재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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