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마우이섬 산불 사망자 80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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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12일(현지시간) 오후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마우이 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라하이나 지역을 수색한 결과 전체 사망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와이가 미국에 편입된 이듬해인 1960년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61명이 숨진 이후 최대 사망자를 낸 자연 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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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12일(현지시간) 오후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마우이 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라하이나 지역을 수색한 결과 전체 사망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와이가 미국에 편입된 이듬해인 1960년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61명이 숨진 이후 최대 사망자를 낸 자연 재해다.
당국은 이번 산불로 건물 1000채가 불에 타고 이재민만 수천명이 나왔으며 사망자가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시작된 산불이 해변으로 번졌고 현재 85%가량 진화됐다고 당국은 앞서 밝혔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주민에게 경고 안내가 제대로 전달됐는지와 관련해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포괄적 검토를 이날 오전 승인했다”고 말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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