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태풍 지나니 또 무더위...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날씨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기간 중 제주도는 무더위 속에서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때때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 33.3도, 고산(서부) 30.0도 , 성산(동부) 30.7도, 서귀포 30.2도 등을 기록해 평년(29~30도)을 살짝 웃도는 기온을 보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기간 중 제주도는 무더위 속에서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때때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 33.3도, 고산(서부) 30.0도 , 성산(동부) 30.7도, 서귀포 30.2도 등을 기록해 평년(29~30도)을 살짝 웃도는 기온을 보였습니다.
또 성산을 제외한 제주와 고산, 서귀포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6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지금 같은 무더위는 징검다리 연휴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15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31도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연휴 기간 중 제주 하늘은 오전엔 맑았다가 오후에 흐렸다를 반복하다, 광복절 당일에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3일)은 제주도 육상 대부분이 맑은 하늘을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14일) 월요일은 대체로 오전에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다시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광복절인 15일에는 내내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3일)과 모레(14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 무더위가 지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