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 "크름반도 상공서 우크라 드론 20대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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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가 크름 반도 상공에서 우크라이나측 드론 20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 게시물에서 드론 14대가 러시아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고, 나머지 6대는 전자적으로 교란됐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이 러시아 영토로 돌아가고 있다"고 경고한 이후 러시아가 2014년 불법으로 합병한 크름반도에 대한 드론 공격 건수가 최근 몇 주 동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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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러시아 국방부가 크름 반도 상공에서 우크라이나측 드론 20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 게시물에서 드론 14대가 러시아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고, 나머지 6대는 전자적으로 교란됐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사상자나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이 러시아 영토로 돌아가고 있다"고 경고한 이후 러시아가 2014년 불법으로 합병한 크름반도에 대한 드론 공격 건수가 최근 몇 주 동안 증가했다.
러시아는 지난 3주간 이 같은 공격의 표적이 돼 주요 공항의 일시 폐쇄는 물론 일부 건물은 파손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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