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해상에서 어지러움증 호소 70대 선장 긴급 이송

남승렬 기자 2023. 8. 12.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상에서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70대 선장이 해경의 연안구조정에 실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선장 B씨(70대)가 어지러움이 심하다며 직접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B씨를 태우고 병원 이송이 가장 용이한 울산 정자항으로 향했다.

B씨는 다행히 어지러움증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었고 울산 정자항에 입항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스1) 남승렬 기자 = 해상에서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70대 선장이 해경의 연안구조정에 실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포항해경 제공) 2023.8.12/뉴스1

해상에서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70대 선장이 해경의 연안구조정에 실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18분쯤 경북 경주 양남면 읍천항 북동방 5.5㎞ 해상에 있던 화물선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당시 A호에는 승선원 10명이 타고 있었다.

선장 B씨(70대)가 어지러움이 심하다며 직접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B씨를 태우고 병원 이송이 가장 용이한 울산 정자항으로 향했다.

B씨는 다행히 어지러움증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었고 울산 정자항에 입항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항행 중 선박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통신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