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해상에서 어지러움증 호소 70대 선장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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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70대 선장이 해경의 연안구조정에 실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선장 B씨(70대)가 어지러움이 심하다며 직접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B씨를 태우고 병원 이송이 가장 용이한 울산 정자항으로 향했다.
B씨는 다행히 어지러움증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었고 울산 정자항에 입항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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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어지러움증을 호소한 70대 선장이 해경의 연안구조정에 실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18분쯤 경북 경주 양남면 읍천항 북동방 5.5㎞ 해상에 있던 화물선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당시 A호에는 승선원 10명이 타고 있었다.
선장 B씨(70대)가 어지러움이 심하다며 직접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B씨를 태우고 병원 이송이 가장 용이한 울산 정자항으로 향했다.
B씨는 다행히 어지러움증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었고 울산 정자항에 입항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항행 중 선박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통신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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