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故이해봉 성묘…"전·후임 갈등 풍토 바꿔야"

경계영 2023. 8. 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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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지역구 전임자와 후임자가 갈등하는 정치 풍토를 바꾸자"고 강조했다.

그는 "매년 11년째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묘소를 찾는 이유는 지역구 전임자와 후임자가 갈등하는 정치풍토를 우리 지역에서라도 바꿔보자는 생각 때문"이라며 "한두 번 하고 말겠지 하던 지역주민들도 이제는 진정성을 알아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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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SNS서 "화합·포용의 정치에 앞장"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지역구 전임자와 후임자가 갈등하는 정치 풍토를 바꾸자”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서을에서 4선을 지낸 고(故) 이해봉 의원의 성묘를 다녀온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매년 11년째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묘소를 찾는 이유는 지역구 전임자와 후임자가 갈등하는 정치풍토를 우리 지역에서라도 바꿔보자는 생각 때문”이라며 “한두 번 하고 말겠지 하던 지역주민들도 이제는 진정성을 알아준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역구 선배 의원님에 대한 존경심, 정치를 마칠때까지 간직하겠다”며 “갈등을 해소해야 할 정치가 갈등을 조장하고 유발해서는 안 되겠기에 화합과 포용의 정치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부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당직자들이 12일 이해봉 전 의원 묘역에 성묘하고 있다. (사진=윤재옥 의원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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