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두오래물축제, 방문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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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잡기 체험은 아이들이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것이어서 오늘 꼭 해보려고 해요."
아울러 축제장 내 물놀이장에서 진행된 '맨손 광어·미꾸라지 체험'이 너나할 것 없이 인기를 끌었다.
경기도에서 가족들과 여행을 온 관광객 B(30대)씨는 "미꾸라지 잡기 체험 같은 행사는 평소에 할 수 없는 것 같아 오늘 꼭 해보려고 한다"며 "아이들도 많이 기대하고 있는데, 잡을 수 있을진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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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미꾸라지 잡기 체험은 아이들이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것이어서 오늘 꼭 해보려고 해요."
제21회 제주 도두오래물축제 개막 2일차를 맞은 12일 제주시 도두1동 오래물광장 축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전부터 제주에선 낮 기온이 33도가 넘어가는 등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푹푹 찌는 날씨 속 아이들은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데 여념이 없었다. 아울러 축제장 내 물놀이장에서 진행된 '맨손 광어·미꾸라지 체험'이 너나할 것 없이 인기를 끌었다.
초등학생 자녀들과 온 도민 A(40대)씨는 "평소에도 도두오래물 광장 물놀이장을 찾고 있다"며 "다른 곳에서는 자리세 명목으로 테이블 사용료를 받기도 하는데 여기는 그런 게 없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따가 광어 잡기 체험을 하는데, 꼭 잡고 말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에서 가족들과 여행을 온 관광객 B(30대)씨는 "미꾸라지 잡기 체험 같은 행사는 평소에 할 수 없는 것 같아 오늘 꼭 해보려고 한다"며 "아이들도 많이 기대하고 있는데, 잡을 수 있을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미꾸라지 잡기 체험을 통해 미꾸라지를 잡은 C양은 "미꾸라지가 미끄럽고 빨라서 잡기 어려웠지만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날(11일) 개막한 도두오래물축제는 일요일인 13일까지 치뤄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도 맨손 잡기 체험이 운영되고, 요트, 카약, 제트보트 등 수상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오래물'은 도두동에 흐르는 용천수 중 한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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