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레저대회 개막…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물 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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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레저대회인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동호인대회'가 12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재단법인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날 송암스포츠타운 인근 의암호에서 개막식을 열고 13일까지 경기에 돌입했다.
박수현 조직위 총괄팀장은 "의암호를 끼고 있는 춘천이 수상레저 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을 하는데 이번 대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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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국제레저대회인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동호인대회'가 12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재단법인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날 송암스포츠타운 인근 의암호에서 개막식을 열고 13일까지 경기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조직위와 춘천시가 마련한 전국 첫 동호인 대상 수상 종목 대회다.
경기는 자유슬라롬, 미니슬라롬,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4종목을 대상으로 기량을 겨룬다.
춘천국제레저대회는 2010년부터 '지구촌 최고 레저축제'라는 목표로 짝수년 국제대회, 홀수년 국내대회로 번갈아 열다가 지난해부터 매년 국제·국내 종목을 함께 열기로 했다.
대신 축제성 행사를 폐지하고 사계절 내내 레저를 즐긴다는 취지로 연말까지 수시로 대회를 열고 있다.
박수현 조직위 총괄팀장은 "의암호를 끼고 있는 춘천이 수상레저 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을 하는데 이번 대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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