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안은진X이다인, 한밤중 피투성이 된 채 오열 '무슨 일?'

하수나 2023. 8. 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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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안은진과 이다인이 한밤중 피투성이가 된 채 끌어안고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4회 방송을 앞두고 능군리에서 곱게 자란 애기씨 유길채(안은진 분)와 경은애(이다인 분)의 처절한 순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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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연인’ 안은진과 이다인이 한밤중 피투성이가 된 채 끌어안고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4회 방송을 앞두고 능군리에서 곱게 자란 애기씨 유길채(안은진 분)와 경은애(이다인 분)의 처절한 순간을 공개했다. 

3회에서는 청군의 공격에 의병들이 무참히 죽어나가며 본격적으로 전쟁의 참혹함이 드러나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한 사진 속 유길채와 경은애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얼굴과 손에 붉은 피를 뒤집어쓴 채 서로를 끌어안고 있어 곱게만 자란 두 여인이 전쟁 병화 속에서 어떤 처절한 운명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12일) 방송되는 4회부터 본격적으로 네 주인공의 고난이 시작된다. 그중 유길채와 경은애는 이전까지의 삶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라며 “그만큼 두 인물의 감정선이 폭풍처럼 휘몰아친다. 안은진, 이다인 두 배우는 섬세하고도 극적인 연기력으로 유길채와 경은애의 처절한 상황을 담아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인’ 4회는 8월 12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MBC 금토드라마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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