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4명의 역대급 범죄… 전기차 훔쳐 타다 사고 낸 뒤 도주

김창성 기자 2023. 8.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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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초등학생 4명이 전기차를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해 경찰이 이들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12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쯤 죽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초등학교 동급생 4명이 충전 중인 전기차의 문이 열린 것을 보고 훔쳤다.

사고 직후 운전자 1명을 제외한 3명은 도주했다.

경찰은 부모를 상대로 나머지 3명의 행방을 찾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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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초등생 4명이 전기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 사고를 낸 뒤 3명이 도주했다. /사진=뉴스1
대전에서 초등학생 4명이 전기차를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해 경찰이 이들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이들은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이다.

12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쯤 죽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초등학교 동급생 4명이 충전 중인 전기차의 문이 열린 것을 보고 훔쳤다.

이들은 이 차를 운전하다 오전 10시10분쯤 외삼동 한 주유소 앞 간판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앞바퀴 쪽 범퍼가 찌그러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운전자 1명을 제외한 3명은 도주했다.

경찰은 부모를 상대로 나머지 3명의 행방을 찾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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